다중심적 문화거점
신한찬 @96_shanc / 건축설계스튜디오 VII
한계에 직면한 기존 콘텐츠 중심 문화시설 대신 문화의 생산, 홍보, 교육 등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
자유롭게 배치된 새로운 다중심적 문화 거점을 신도시 에코델타시티에 제안한다.
Introduction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5972-7
용도 : 문화복합시설
층수 : 지하 1층, 지상 2층
대지면적 : 22,400 ㎡
건축면적 : 12,000 ㎡
연면적 : 36,720 ㎡
건폐율 : 53.5%
용적율 : 206%
구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
Site Analysis
<site plan>
이곳에서 진행되는 신도시 에코델타 시티는 수변 중심의 친수 주거 환경과 주거ㆍ상업ㆍ업무ㆍ예술ㆍ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수변 공간 조성하고 하천 중심의 다양한 미래 여가ㆍ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신도시 프로젝트이다. 또한 신도시 프로젝트는 기존 대지의 특성을 새로운 특성으로 바꾼다. 이러한 신도시 개발 흐름을 활용하여 콘텐츠 중심의 기존 문화 시설이 아닌 문화의 생산, 홍보, 교육과 같이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 분산된 배치되는 새로운 구성의 문화 시설이자 다중심적 문화 거점(노드)을 제안한다.
<mass process>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 강이 있어 보행 친화적 시민의 일상을 담을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장소이므로 저층, 저밀도의 도시 계획에 맞고 주변의 보행 흐름과 어우러지도록 저층 원형 매스로 구성한다. 이 매스에 필요 프로그램 면적만큼 분산시킨 후 매스를 돌출시켜 프로그램이 다중심적으로 분산 모습을 조형적으로 표현한다. 2층 외부 공간의 레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시설과 어우러지는 보이드를 삽입하여 내, 외부 공간의 시퀀스에 변주를 준다. 이렇게 주변의 자연 공간과 함께 자연이 삽입된 다중심성의 문화 시설은 에코델타시티에서 새로운 도시적 문화 거점이 될 것이다.
Design
<floor plan>
지하 1층은 주차장, 설비실, 아카이빙과 대기실, 연습실 등 선큰 공연장과 블랙박스 공연장의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메인 전시장, 기획 전시장, 도서관, 다목적 야외공간, 아트페어, 식당, 컨퍼런스 홀, 메이커 스페이스, 원데이 클래스 룸, 촬영 스튜디오로 시민들이 공원과 녹지를 산책하며 이곳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일상에서 자주 이용될 수 있는 문화 소비, 홍보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기획 전시장, 야외 휴식 공간, 전시 공원, 사무실, 회의실, 카페, 개인 작업실로 문화 생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생산자들을 위한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
<space diagram>
공원으로 가는 스탠드
- 공원과 녹지가 만나는 코너에 계단형 스탠드를 설치해 2층으로의 직접 동선을 만들어 주면서
외부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게 한다.
문화 교육시설
- 원데이 클래스, 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교육하고 홍보는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문화 소비 시설
- 문화 소비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아트페어와 일상적인 소비가 이루어지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문화 컨텐츠 시설
- 문화를 표현하는 시설인 전시장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공간, 지식문화를 얻을 수 있는 도서관을
배치한다.
기능 보이드
- 자연 공간의 역할을 다르게 규정하여 공간의 시퀀스를 풍부하게 한다.
<system diagram>
<section>
Perspective View
Software
스케치업, 포토샵, 일러스트, 루미온
Image Gallery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자유롭게 댓글(익명 가능) 또는 인스타 DM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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