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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ReMoving : creates spaces where people can stay

최종 수정일: 2024년 10월 27일

커뮤니티 센터

서윤호 @seoyunho / 건축설계스튜디오 III


기존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커뮤니티를 만든다.



Introduction

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용도 : 커뮤니티 센터

대상 : 지역 주민,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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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Analysis



<site analysis>



망미동의 단독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사이트로, 소규모의 개별 필지들과 그 사이 골목을 지나면 만나는 여러 활성화되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들이 위치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 재생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이슈화 된 지역이며 현재도 수영강 넘어에 있는 번화가와 주택 단지를 보행로로 이으려는 시도가 있다.



<site analysis>



주거 밀집 지역인 망미동이 관광지의 성격을 가지게 되며, 기존 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커뮤니티 센터를 계획한다.




Unit combination


<unit combination>



설계 진행 이전에 7.2m의 큐브를 조합해 조형적 어휘로 규정할 수 있는 모형 만들기로 시작했으며, 단위 조합을 추출하여 공간을 만들어내고 이 공간들을 커뮤니티 센터라는 프로그램에 적용시켜가는 과정을 거쳤다.




Site plan



<site plan>



빽빽한 건물 사이에 생기는 좁은 골목길은 주민과 망미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머물게 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힘들기에, 기존 주택이 들어서 있던 사이트에 건물을 들어내 이용자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형성했다.




Floor plan



<Floor plan>



주민들과, 수영강 넘어서부터 망미동에 다다르며 망미 골목을 경험한 관광객들을 자연스레 익숙한 골목길을 통해 건물로 유입된다.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공방을 두어 마켓을 이뤄 관광객과 다른 주민들과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며, 주민들이 직접 관광객들을 상대하고 이익을 내며 지역 발전에 참여하게 하여 주거 지역에서 관광지로 변하는 상황에서 두 집단 사이에 생기는 갈등을 줄이고자 했다. 또, 골목에서 넓어진 광장들은 1층의 기능들을 외부로 확장하여 넓은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음식을 먹거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다.


상부층 역시 큐브들이 교접, 외접 하며 생긴 선형의 공간들로, 긴 복도를 가지면서 넓어지는 공간들은 전시, 어린이집 등의 기능을 가지고 이용자들이 머무는 공간이 된다.




Section

<Section>

큐브들이 높고 낮은 리듬감을 가지면서 외부 뿐 아니라 내부 공간에서도 다양한 레벨과 천장 높이를 가지며 다양한 공간을 연출한다.


마켓이라는 기능적 이유와 조형을 강조하기 위해 1층 입면은 유리로 투명성을 줬고, 망미동 주택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적을 통해 무거운 매스가 들어 올려져 있어 생기는 긴장감을 줄이고자 했다. 상부층의 제한적인 창 또한 조형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Image Gallery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의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자유롭게 댓글(익명 가능) 또는 인스타 DM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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