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시대에 대응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시설로서의 '역'을 제안한다.
지속 가능한 침수 대응책 마련을 위해 스펀지처럼 빗물을 흡수하고 강의 유속을 조절해주는 탄력적 수변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
자연과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에 대해 추모할 공간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박물관을 제안한다.
쇠퇴한 산업시설을 지역과 통합하고 새로운 용도를 부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플랫폼을 제안한다.
사람을 중앙에 두고 주변의 자연환경을 도구처럼 사용하는 '인간 중심적 방향'이 아닌 다양한 생태계를 고려한 Non - Anthropocentric을 제안한다.
생산과 소비의 환경을 통합함으로서 자원과 인간의 물리적 격차를 줄이고, 소비자가 제품 생산 과정의 일부를 체험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에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산업 건축의 prototype을 제시한다.